CJ대한통운 정조준한 ‘택배노조’, 무엇이 문제인가
개인사정vs회사압력, 대리점 폐점을 둘러싼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의 입장 차택배기사를 위협하는 것들: 수수료, 장시간 노동, 간선차 지연, 보상 없는 상하차 노동, 고용 불안감택배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Idea in Brief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지난달 8일 공식출범했다. 같은 달 24일 ‘택배기사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발표하며 설립 이후 첫 공식적인 발걸음을 뗀 택배노조가 정조준한 업체는 ‘CJ대한통운’이다.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과의 대립각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표면적인 이유는 ‘CJ대한통운 대리점이 지난해 12월 계약해지한 택배기사 4명의 복직’이지만 그 내면에는 조금 더 깊은, 그리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존재했다.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INSIGHT
2017. 2. 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