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백서]쿼리어, “저도 배달기사가 될 수 있다고요?”
‘무버’는 실패하고 ‘쿼리어’는 성공한 이유크라우드소싱, 인프라 및 노동력 투자 없이 당일배송 가능케 해 글. 김정현 기자 우버와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 업체가 열어젖힌 온디맨드 시장은 이제 음식 배달, 부동산, 맛집, 택시, 주차 등으로 그 영역이 넓어졌다. 우버가 등장한 뒤 사람들은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시간에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공유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제2의 우버를 꿈꾸는 기업을 지칭하는 ‘우버화(Uber for X)’라는 용어도 만들어졌다. 공유경제의 시대,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물류’이다. 블랙벅(Bluckbuck), 프라이트로버(FreightRover), 렛츠트랜스포트(Letstransport) 등은 화물운송 분야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INSIGHT
2017. 7. 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