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류>충무로 人쇄골목 파헤치기
글. 양석훈 기자 ‘청춘물류캠프’ 준비로 한창이던 어느 날, 당장 홍보에 쓸 포스터와 리플렛이 필요했다. 포탈에 포스터와 리플렛을 검색해 여러 인쇄소 온라인몰을 돌아다니다 가장 합리적인 견적을 제시한 곳에 주문을 맡겼다. 다음 날 주문한 포스터와 리플렛을 찾으러 충무로 인쇄골목으로 향했다. 이런저런 일로 충무로에 들락거리긴 했지만 인쇄골목 한복판에 들어간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러고 보니 CLO도 매달 종이로 된 잡지를 만드는 곳 아니던가. 충무로 인쇄골목에 들어서서야 그런 생각이 번뜩 들었다. 잡지 만들기는 CLO의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매월 마지막 주만 되면 모두가 잡지 원고 마감을 붙들고 씨름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은 인쇄소에 ‘최종 교정 pdf 파일’을 넘기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 후 한 ..
INNOVATION
2017. 11. 10.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