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리포트] '택배 1일 1억 건' 시대 맞이한 중국···성장폭은 둔화세
전체 택배 물량은 최고치 경신했지만, 성장률은 당초 예상 밑돌아대형업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택배시장, 생존의 길은 어디에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이 지난 8일 발표한 2017년도 중국 택배업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작년 중국에서 발생한 택배물량은 401억 건이었다. 하루에 1억 개 이상의 택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4년 연속 택배량 1위 국가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택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연초 예상치보다 낮은 성장세를 보여, 일각에서는 택배시장 성장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체 우정업무 총매출은 9,765억 위안(한화 약 160조 7,300억 원), 이중 은행업무를 제외한 순수 우정 관련 업무 매출은 6,645억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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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5.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