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물류, 그리고 디지털 퍼스트 전략
하드웨어 중심 북방물류 육성책, '디지털' 주목해야 글. 김철민 편집장 한반도의 핵문제를 다룬 영화 중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영화에는 두 명의 철우가 등장합니다. 북한의 정예요원 엄철우(배우 정우성)와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둘은 이름만큼이나 닮은 운명을 갖고 있는데, 양우석 감독은 영화적 장치를 동원해 관객을 질문 앞으로 데리고 옵니다. 이중 국수집에서의 두명의 철우가 나누는 대화가 인상적입니다. 북쪽 철우 왈 “깽깽이 국수가 참 맛있소.”라고 말하자, 남쪽 철우는 “깽깽이 국수가 뭐야?”라며 되묻습니다. 이때 지켜보던 국수집 할머니는 “저게 깽깽이 국수야!”라고 정리를 합니다. 본질은 같지만 남과 북에서 이름이 달라진 것을 표현한 것인데, 두 명의 철우가 처한 다..
INSIGHT
2018. 9. 5.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