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G디스플레이 멕시코 모듈 공장 본격 가동

ARTICLES

by 김편 2012. 4. 1. 08:07

본문

[CLO] LG디스플레이가 LCD 모듈 공장인 멕시코 레이노사 법인을 새로 설립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레이노사 법인은 중국 난징, 광저우, 옌타이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이은 LG디스플레이 다섯번째 글로벌 LCD 모듈 공장이다. 레이노사 법인은 주로 FPR 3DTV용 LCD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출범 첫 해인 올해 70만대 수준의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LG전자 멕시코 TV공장 생산량 10%에 달한다.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투자를 실시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한 라인에 부품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춰 포장 및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널과 세트업체가 부품과 제품 생산을 함께 관리함으로써 생산량과 재고 관리가 용이하고 생산 효율성도 높다. 세트업체와 패널 업체 간 협업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 니즈 및 성향 변화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여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북미 시장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미주지역의 전략적 생산기지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북미지역 LCD TV 판매량은 2900만대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