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경북 상주로 통합물류센터 이전

[CLO] LS네트웍스가 경북 상주 낙동면에 700억원을 투자해 통합물류센터를 짓는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LS네트웍스와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LS네트웍스와 상주시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지 4년 만에 사업이 재진행되는 것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낙동면 55번지 일원 13만7000㎡(건물 2만5300㎡)에 들어설 예정이다. LS네트웍스의 이번 상주 투자는 향후 도청 이전, 동서4축·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도지사는 "LS네트웍스가 경북에 투자 잘했다는 말이 나오도록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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