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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슬로베니아 코퍼항 물류 거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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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10.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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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CJ대한통운이 동유럽 해상 관문인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물류 진출 거점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법인이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물류사업을 위한 거점을 신설하면서 슬로베니아에서도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이 거점을 통해 해상항공운송사업, 육상운송사업, 보관업무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퍼항은 ‘동유럽의 해상 관문’으로 외국 기업들의 주요 해상운송 경로로 이용되고 있는 물류 요충지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동유럽 물류거점으로 활용 중으로, 유럽지역 자동차 수출 관문이기도 하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코퍼항을 이용하면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북유럽 국가에 물류를 운송하는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향후 이 거점을 그룹 계열사인 CJ GLS 네덜란드법인 등과 연계해 유럽을 무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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