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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범한판토스 손잡고 중기 수출물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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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12.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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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김철민 기자] 오픈마켓 이베이코리아는 물류기업 범한판토스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e판토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회원사 중 중소상공인들이 수출과 관련한 물류서비스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e판토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베이는 범한판토스와 업무제휴 이전에 DHL코리아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판토스(www.epantos.com)는 이베이 관련 사이트를 통해 해외 판매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중소 판매자들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용 배송서비스다. 배송추적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제특급우편(EMS)과 비교해 최대 50%정도 비용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포장으로 다량의 물량을 발송하는 의류, 신발, 액세서리류를 비롯해 소형 가전 등을 취급하는 판매자들에게 유용하다는 지적이다. 주요지역 기준 7~10일내 배송처리가 가능한데 미국, 유럽 등 기존 해외 소형포장물이 14일 정도 소요된다는 점과 비교해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서비스 지원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11개국이다. 양사는 월 평균 10만건 물량을 처리할 예정이며 서비스 지역도 꾸준히 넓혀나갈 방침이다.

 

오창덕 범한판토스 상무는 “개인이나 중소상인들의 경우,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국제배송 문제가 판로개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범한판토스가 보유한 세계 159곳 네트워크와 첨단 배송추적시스템 기반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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