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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 CJ GLS "승부사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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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3.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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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CJ대한통운 바통터치(합병)…15년 만에 역사 속으로

1998년 출범 이후, 업계 최다 M&A로 물류 1위 견인

사업 초 '택배 저단가수주', '고객정보유출사건' 등 역경 딛고

글로벌 SCM기업 변화 새 도전…2020년 세계 '톱5' 간다  


1999년 12월 CJ GLS는 택배나라를 인수해 택배사업에 진출했다.

[CLO 김철민 기자] CJ그룹 물류자회사인 CJ GLS가 오는 4월 1일 CJ대한통운과 합병으로 15년 만에 한국 물류 현대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진다. 비록 사명은 소멸되지만 CJ GLS가 쌓은 3자물류(3PL) 확산과 글로벌화 추진 등의 활약상은 국내 물류시장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전망이다. 


제일제당(현 CJ) 물류부서에서 독립해 1998년 3PL업체로 출범한 CJ GLS는 사업 첫해 매출이 637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CJ GLS는 12년 만인 2010년 연매출 1조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대한통운, 한진 등 전통적인 강호 물류기업들이 창업 반세기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CJ GLS의 성장세는 실로 엄청난 속도였다.   


물론 CJ GLS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룹 식품계열사들의 물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CJ GLS의 성장사를 평가하기에 앞서 이 회사가 10여 년간 써내려간 기업인수·합병(M&A)과 해외 진출, 신사업 개척 등의 도전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2013년 자산규모 5조 5000억원(CJ대한통운 합산), 연매출 4조 3000억원, 직원수 8000명. 숫자로만 표현할 수 없는 CJ GLS의 지난 15년간 기록을 정리해 봤다. (중략)


*** 동 내용은 CLO 4월호(통권 40호)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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