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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 재난구호 물류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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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5.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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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안보포럼 공식물류사 활동


[CLO 이소아 인턴기자] 범한판토스가 국제 재난구호 프로그램의 공식물류 후원사로 참여해 공공물류 분야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7일 태국 차암에서 열린 ‘제3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재난구호훈련(ARF DiREx, ASEAN Regional Forum Disaster Relief Exercise)’에서 판토스는 지원국 긴급출동 반출 물류, 재난국 현지 구호물류, 지원국 반입물류 등 총 3단계로 이뤄진 재난구호 활동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ARF DiREx는 아태지역 27개 회원국 간 재난구호 협력 및 각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진, 해일 등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각국 구호인력 및 자산을 동원해 탐색구조, 의료지원 등의 현장훈련과 도상훈련 등을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 다국적 재난구호훈련이다. 훈련은 2009년 미국과 필리핀이 최초로 공동 주최한 이래 격년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과 태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제3차 ‘ARF DiREx’에는 한국, 태국, 미국, 일본, 중국, ASEAN 국가 등 총 27개국과 6개 국제기구에서 1600명 이상의 재난구호 전문인력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우리 정부에서는 외교통상부 주관 하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방부(육∙해∙공군),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 부처 및 기관이 참여했다.


범한판토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지원해 한국 정부의 훈련 장비와 기자재, 구호물자 등에 대한 국제운송 및 태국 현지 내륙운송, 훈련장비 하역, 훈련인원 수송 등 물류 제반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한국이 주관하는 최초의 다국적 민관군합동 재난구호훈련인 이번 ‘ARF DiREx’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범한판토스는 한국 본사와 태국 현지 법인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원활한 물류수행에 만전을 기했다.


김춘우 범한판토스 상무는 "범한판토스는 이번 훈련에서 태국 네트워크 외 동남아 주변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시로 발생하는 변수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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