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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스틱스, 내년 상장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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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11. 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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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김철민 기자] 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가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4분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6월과 8월에 각각 예비심사청구서와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한 바 있으나 주식시장 침체로 원하는 벨류에이션(평가가치)을 받는 것이 어려워 상장 일정을 보류했다.


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국내물류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공격적인 해외사업 돌파로 2016년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업황 개선 등의 분위기 속에서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기업공개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 마련과 최대주주(47.67%)인 현대상선의 주식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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