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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화물차 통합관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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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11. 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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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송인택 인턴기자(인하대)] SK플래닛은 화물운송차량의 통합관제 서비스인 ‘지트랙(gtrac)’에 와이파이(wi-fi)형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graph)와 NFC 태그를 활용한 ‘운행기록정보 자동전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말까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화물차량에 대한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 의무화 방침에 따라 디지털운행기록계 3가지 모델(기본형, 통신형, 와이파이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11번가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와이파이형 운행기록계는 수집된 차량운행정보를 운전자의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서버에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NFC 태그 기능을 통해 앱을 실행하고 정보 전송을 직접 선택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통제 센터에 해당 차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전국 4만6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화물주선사업자인 ‘전국24시콜화물’과 제휴를 맺고 운송사업자들에게 통합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후종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말 연동기술을 통해 다양한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기반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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