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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신선대-우암부두 운영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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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4. 1. 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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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인 CJ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우암터미널이 통합 운영된다. 16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통합계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영철 국보 대표, 신현재 CJ대한통운 대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이윤수 KCTC부회장, 임기택 부산항만공사사장(왼쪽부터)


부산 북항 신선대부두 운영사인 CJ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CJKBCT)과 우암부두 운영사인 우암터미널주식회사(이하 UTC)가 부두 운영사 통합에 대한 조인식을 16일 체결했다.


통합은 CJKBCT가 지분 25%를 UTC에 매각, 주주로 영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양 운영사는 지난해 말부터 통합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운영사 통합으로 부산 북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는 CJKBCT(신선대부두), 감만부두 통합운영사, DPCT(신감만부두), HBCT(자성대부두) 등 총 4개 사가 됐다.


최은석 CJ대한통운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부산항 활성화와 국내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원만하게 통합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통합 운영사에 대한 부두 임대료 감면, 납부 유예 등 신속한 지원책을 결정해 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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