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2018년 7월호 <플랫폼의 하소연> 발행 안내
18년 7월호 Editor’s Pick 쿠팡과 마켓컬리는 닮았지만 다르다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 “쿠팡의 전기차 기반 3PL 진출은 이론적으로 실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을 넘어서야 한다. 먼저 일반차량의 전기차 개조 비용이 만만치 않다. 금형이 없을 경우 3,000~5,000만 원 정도의 개조비용이 들고, 금형이 있고 해외에서 단체구매를 한다면 조립(Assembly)을 제외하고 1,0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가장 큰 문제는 제한된 거리다. 현재 한국에서 화물 전기차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100~150km밖에 안 된다. 화물차는 일반 승용 전기차보다 배터리 적재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이동하는 동선을 아주 잘게 쪼개거나 지속적으로 충전기를 교체하는 방식의 배터리 운영을 해야 한다..
ARTICLES
2018. 7. 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