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암의 물류에세이] 물류부장 오달수 중국에 가다⑦ 공장물류 아웃소싱 방법론
물류부장 오달수 중국에 가다⑦공장물류 아웃소싱,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글. 천동암 한화큐셀 글로벌 물류 상무 보름달이 빌딩 숲속 나무들 사이에 얼굴을 내밀고 호텔 창문가에 서있는 오 부장을 비추고 있었다. 하얀 이를 내밀고 빙그레 웃는 보름달은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새색시 눈웃음이었다. 그러나 보름달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얼굴에 상처를 머금고 있었다. 상처 난 얼굴이지만 자애로운 눈빛으로 오 부장을 맞이하고 있었다. 마치 힘들지만 내색하지 못하는 그를 대변하고 있는 듯 했다. 물류 보부상처럼 해외를 다니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항상 사람들을 지적질만 하는 것이 숙명이지만 오 부장은 나름대로 해외법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도록 채근하는 일이 개선을 해야 하는 해외법인의 법인장이나 물류 담당자들에도 항상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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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