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4주년의 다짐과 도전
글. 김철민 편집장 무려 2억 년 동안 생존 해온 악어는 훌륭한 연구 대상 중 하나입니다. 공룡의 멸종과 같은 단절적 변화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서광원 생존경영연구소장은 장기간 악어의 생존을 가능케 해준 원동력이 청소’라는 독특한 주장을 폅니다. 악어들은 늪으로 유입되는 물이 뭇가지나 쓰레기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거구를 이끌고 다니며 틈나는 대로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물의 유입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없앤 것이 생존의 비결이라는 설명입니다. 결국 정보와 지식, 아이디어가 막힘없이 흐르고 소통하지 못하면 사람도 동물도 장수하기 어렵습니다.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과가 하락하는 기업은 외부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도 둔감합니다. 또 조직 구성원들 간 소통도 잘 이뤄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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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