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밀어내기’ 문제 “SCM이 해결책”
남양유업 사태와 공급망관리 영업보다는 판매 중심의 수요예측(S&OP)부터전문가들, 공급망혁신이 협업과 상생의 지름길[CLO 김철민 기자] 최근 남양유업, 배상면주가 등 유통업계의 ‘밀어내기’ 관행이 사회적 도마 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본사가 대리점에 필요 이상의 제품을 강제로 구매토록하는 밀어내기 수법이 도매유통을 거치는 유통업계 전체에 팽배해져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공급망관리(SCM) 관점에서 유통업계 밀어내기 관행을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인하대학교 김종배 물류전문대학원 겸임교수(현 해태제가 S&OP팀 팀장)는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은 정확한 수요예측(S&OP)을 통한 판매계획 수립보다는 영업목표 달성 중심의 일부 잘못된 기업문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식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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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6.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