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톡톡] 필름깡통이 하드디스크가 된 그 이후
※ ‘소셜톡톡’은 SNS상에서 특정 이슈를 주제로 오간 ‘자유담론’을 정리합니다. 본고는 ‘영화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CLO 엄지용 기자와 전기화물자전거 제조업체 이삼사의 장기석 CSO 사이에 오고간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대담자의 주관이 들어간 조금은 자유로운 글입니다. ▲ 옥자 스틸컷. 봉준호 감독에 따르면 옥자는 돼지영화다. (사진= 넷플릭스) 가 영화업계에 던진 파장이 굉장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6일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옥자의 누적 관객수는 31만 6,541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옥자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상영관 3사의 보이콧으로 스크린 확보의 핸디캡을 안고 시작한 상황(옥자 개봉당시 스크린점유율= 1.9%)에서 이룩한 성과이기 때문에 경이로운 성과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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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