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의 시대 “카페에서 점원이 사라진다”
빠른 성장세 속 공급과잉 발생한 국내 커피시장벤딩머신, 로보틱스 등 무인 플랫폼으로 활로 개척한 업계 Idea in Brief무심코 방문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려던 찰나, 점원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던 무인 편의점이었다. 점원이 없는 점포, 무인 매장이 어느새 우리 실생활 가까이 다가왔다. 편의점 업계는 물론이고, 교외에 주로 들어섰던 무인 모텔도 이제는 도심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형마트에는 무인 셀프 계산대가 등장한 지 오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커피 전문점 업계에도 무인화 바람이 불어 닥쳤다. 학동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이대점 등 총 5곳에 매장을 오픈한 터치카페와 로봇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주는 플랫폼, ‘비트’를 출시한 달콤커피가 그 주인공이다. 식..
INSIGHT
2018. 4. 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