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리포트] ‘한국에는 없는’ 무인유통? 가판대마저 무인으로
무인편의점보다 창업 투자자본 적고, 매장 관리 용이해 낮은 마진율, 높은 손실률, 비효율적인 물류망 등 숙제 산적 무인편의점과 함께 중국의 무인유통을 이끌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무인가판대다. 무인편의점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무인가판대는 규모와 매출 면에서 무인편의점보다 작지만, 관리 편의성과 확장성이 높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무인가판대는 한국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한국에서 무인가판대라고 하면, 주로 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한적한 장소에 있는 작은 매대에 제철 과일이나 야채 등이 놓여 있는 모습이 연상되기 마련이다. 길을 지나가던 손님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양심적으로’ 돈을 낸다. 물론 대부분 카드 결제는 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중국의 무인가판대는 편의점의 축소판이..
INNOVATION
2018. 2. 2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