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마케팅...빠른 배송만이 능사일까
징동, 알리바바, 쿠팡, 이들은 과연 빠른 배송에 집중하고 있었을까배송 속도가 아닌 배송이 주는 가치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 글. 정유석 디오로지텍 대표 Idea in Brief 국내에서 ‘빠른 속도’를 대표하는 기업은 쿠팡이다. 쿠팡은 익일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위해 자체 물류센터와 쿠팡맨을 확충했으며 소비자를 열광케 했다. 이에 경쟁기업인 티켓몬스터, 위메프는 물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전통 유통사업자까지 쿠팡의 빠른 배송을 따라하는 유사 서비스를 론칭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쿠팡의 경쟁우위는 속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고객이 진정 열광하는 것은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감성배송’이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속도를 강조한 또 다른 기업 ‘징동닷컴’과 '알리바바'가 맞붙..
INSIGHT
2016. 10. 18.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