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거봉의 물류 까대기 - ‘현장 작업자’, 정상 정복을 위한 동반자들
커머스 물류에서 관리 업무와 현장 업무는 어떻게 분리되나현장 인력 ‘레벨화’로 고용문제 해결하고 작업자에 동기부여 글. 양거봉 미팩토리 물류팀장 산은 인간에게 정상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인간은 끊임없이 정상을 갈구했지만 산은 번번이 그 바람을 수포로 돌려놓았다. 눈보라가 치는 고산을 정복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끝내 이뤄지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히말라야 인근의 고산족으로 인해 상황은 달라졌다. 그곳의 지리와 환경을 가장 잘 아는 그들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도 등반대와 발걸음을 맞추며 더 높은 곳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기상에 맞춰 시기적절하게 정상 공격조를 리드함으로써 고산 정복의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우리는 그들을 ‘셰르파(Sherpa)’라 부른다. 1953년, 마침내 에드먼드..
INNOVATION
2017. 8. 19.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