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의 콜드체인로드] “새벽배송, 왜 수도권에서만 하나요?”
글. 이성일 마켓컬리 로지스틱스 리더 과거 소비자들은 ‘식료품은 눈으로 보고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식료품 시장의 ‘이커머스화’가 가장 느리게 진행된 것은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이 요구하는 B2C 영역의 콜드체인의 발전 속도 역시 더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많은 이커머스 업체가 훌륭한 사용자 경험(식료품과 비식료품을 포함하여)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간 결과, 식료품 시장의 이커머스화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온라인 식료품(Online Grocery)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졌고, 기존의 대형 유통사뿐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역량은 바로 ‘콜드체인’이다. 오프라인 점포와 연계된 콜드체인은 구축 및 운용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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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