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알바지옥(?) 대전에 무슨 일이
***동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습니다 “김영란법 시행 앞둔 올 추석선물이 지난해보다 20% 더 늘었어요.”“국내 택배사들, 대전 등 중부권 터미널 신·증축으로 신규 인원만 1000명이 더 필요한데...”“알바생들이 일하다 힘들어서 도망갑니다. 일당 20만원 불러도 사람이 없어요.” 어젯밤 카카오톡 창에 지인들과 대화를 나눈 내용 중 일부 입니다. 필자의 주변에는 택배 종사자가 참 많은데요. 해마다 명절에 바쁜걸 잘알기에 안부인사를 물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제 행동은 민폐였습니다. 채팅창으로 오가는 문자 넘어로 추석 선물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는 택배 현장의 한숨 소리가 깊어 보였습니다. 왜일까요? 급증한 물량도 문제지만, 터미널 현장에 필요한 상하차 작업자의 수가 턱없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
INSIGHT
2016. 9. 10.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