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O2O음식배달의 새로운 축, 크라우드소싱
제도, 소비자 성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서는 아직 크라우드소싱 배달이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커져가는 음식배달 시장에서 전속 기사들만으로 배달망을 구축하기에는 분명 비용 측면에서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 중국의 음식 배달 플랫폼들은 물류비 지출 부담을 낮추고 사회 물류망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그래프 = 중국 샐러리족의 음식배달 플랫폼 TOP3에 대한 사용 비율 변화(자료= DCCI, 2016)) ① 어러머의 펑니아오(蜂鳥) 어러머(eleme.com)의 크라우드소싱 펑니아오 종바오(蜂鳥衆包, 이하 펑니아오)는 지난해 6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펑니아오의 배차는 기본적으로 자동배차 형식이다. 어러머 스스로 구축한 물류망과 징둥닷컴 등 협력업체와..
INNOVATION
2016. 9. 16.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