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式 공유물류, 한국에서 잘 될까
우버이츠의 공유배달 첫실험... 핵심 경쟁력은 '기술'소비자, 레스토랑, 배달파트너, 3개의 고객군을 만족시키는 방법삼박자 만족시키는 밸런스는 숙제, 공유물류의 확장성은 가능성 글. 엄지용 기자 Idea in Brief 과거 일반인이 운영하는 공유택시에서 고배를 마신 우버코리아가 이번에는 ‘공유물류’를 들고 나왔다.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등 자가인프라를 보유한 배달 파트너를 활용한 음식배달 서비스 우버이츠를 한국에 공식 론칭한 것이다. 우버이츠는 크게 ‘소비자’, ‘배달 파트너’, ‘레스토랑 파트너’까지 세 가지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하며, 그들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이라고 한다. 이미 우아한형제들과 알지피코리아로 대표되는 업체로 배달앱 시장이 양분돼 있고, 우버이츠가 자랑하는 ‘기술’도 시장 선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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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0.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