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發 제조플랫폼과 멜론의 만남, 콘텐츠공급망이 뭐길래
카카오의 1조 8700억 로엔 인수, 그리고 메이커스위드카카오의 의미글. 엄지용 기자 Idea in Brief카카오는 지난 1월 11일 로엔의 지분 76.4%를 1조 8700억 원에 인수했다. 이는 IT업계 사상 유래가 없던 초유의 빅딜로 평가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어서 지난 2월 26일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위드카카오 론칭을 발표했다. 메이커스위드카카오는 제조회사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최소생산수량을 설정하고 그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 판매하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와 제휴하여 종래에 없던 독창적인 상품들을 매주 큐레이션한다는 특징이 있다. 언뜻 보면 별다른 관계가 없어 보이는 카카오의 로엔 인수와 메이커스위드카카오의 관계 사이에는 카카오의 콘텐츠 공급망 전략이 숨어있다. 문화를..
INSIGHT
2016. 6. 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