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기도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시대
농협, 육류 자판기 선봬…2020년까지 2,000개로 확대신선도 유지 위해 종이상자로 포장…열전도율 낮아져판매되는 육류, 대부분 1인가구 겨냥 소포장 제품들 구워먹어도, 삶아먹어도, 심지어 날로 먹어도 맛있는 게 고기지만 1인분의 고기를 사려고 대형마트 정육코너를 방문하는 일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지만 신선도나 원산지 등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다. 이에 농협이 선보인 육류 자판기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농협은 지난해 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육류 자판기를 대중에 공개했다. 육류의 냉장온도와 수량, 유효기간과 같은 정보를 관리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육류 자판기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2020년까지 모두 2,00..
INNOVATION
2018. 2. 2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