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섭의 데이터바로보기]데이터로 ‘피’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면
채혈부터 수혈까지, 피는 어떻게 흐르나혈액 적정재고 유지에 빅데이터 활용 방안은 글. 신광섭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몇 해 전, 학교 물류연계 전공학생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가한 적 있습니다. 주제는 특수혈액의 안전재고 모형 개발, 수요예측 및 재분배 계획 수립이었습니다. 당시 저희가 주목한 가장 큰 문제는 특수 혈액에 대한 재고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즈음에 Rh-혈액형 환자에 대한 수혈이 시급했는데, 적십자가 보유한 혈액이 모자라 큰 위기를 겪은 일이 있었습니다.(당시 사건은 Rh- 봉사단의 도움으로 다행히 잘 해결됐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처럼 어떤 곳에서, 어떤 혈액은 부족한데, 다른 곳에서는 혈액이 남아 폐기된다는 것입니다. 국정감사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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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9.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