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 콜드체인, ‘기본 레시피’ 만든다
자신의 상황에 맞춘 표준화 아닌 전체 합의에 근거한 표준화 이뤄져야단체표준, 콜드체인의 '객관적 평가 기준' 역할 기대 글. 양수정 엔로지스 CEO / 박정수 탑경영연구원 대표 지난 기고에서 국내 신선·저온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업계 전반에 물류 표준화와 체계화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왜 표준화해야 할까. 표준화는 포장, 창고보관, 운송방식, 전산화 등의 운영상 기준점 역할을 한다. 만약 한 업체의 물동량이 증가하더라도 이러한 기준점만 튼튼하다면, 물류를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비를 낮춰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신선식품의 조달에서부터 물류,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표준화를 시도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
INNOVATION
2017. 9. 21.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