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퀵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
서비스대신 '저단가', 지하철퀵 탄생의 배경누군가에겐 좋은 일자리 창출의 수단, 현장에선 열악한 환경 지적서울시, 지하철퀵은 '시장경제'에 맡겨야... 양적 일자리 증대 이전 좋은 일자리 창출 고민 필요 글. 엄지용 / 박대헌 기자 Idea in Brief 누군가에게는 ‘공유경제’를 이끄는 신물류 인프라로, 누군가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누군가에게는 ‘사회적 비용 감소’의 촉매로, 누군가에게는 ‘먹고사니즘’으로 다가오는 지하철.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하철 물류 생태계를 ‘일자리 관점’에서 바라봤다. 결론은 지하철 물류가 ‘일자리 창출’의 수단은 될 수 있지만, 그것을 ‘좋은 일자리’라 부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단순히 일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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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