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카카오가 택배를 나른다면
글. 김철민 편집국장 "카카오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은 ´이동(교통)’과 ´홈서비스´를 주축으로 진행중이다. 퀵서비스·배달 분야는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 카카오 O2O사업을 이끌고 있는 정주환 부사장이 얼마전 모 경제지와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지난해 이 회사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O2O 사업분야로 교통, 홈서비스, 딜리버리(배송·운송) 영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는 이중 퀵서비스·배달 분야에 대해서는 당분간 출시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선을 그은 것입니다. 카카오의 선택, 왜일까요? 궁금했습니다. 올초 화제가 된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는 심야버스 서비스 ‘콜버스’. 이 회사는 시작 단계부터 삐걱거렸습니다. 콜버스는 승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INSIGHT
2016. 7. 2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