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찌꺼기 '커피박'의 생애를 추적하다
원두 찌꺼기 '커피박'의 생애 커피,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커피는 학생이나 직장인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입니다.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발에 차이는 것이 카페이기도 하죠. 카페에서 커피를 제조하고 나면 99.8%의 원두가 찌꺼기로 남는다고 합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수입한 생두 중량이 약 15만 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니 원두 찌꺼기의 양도 엄청나겠죠? 이 원두 찌꺼기를 '커피박'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카페에서는 커피박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요? 동네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봤습니다. 제가 방문한 매장 한 켠에는 원두 찌꺼기를 포장해놓은 커피박을 고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둔 '커피박 함'이 있었습니다. 매장 직원한테 물어봤습니다. Q.커피박은 하루 몇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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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