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화재에도 “일 계속해라”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대피하는 근로자에게 "일 계속해라"쿠팡, 5분 안에 빠른 진화... 근로자 대피 불필요 판단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 발생 위험 있을 시 작업 중지시키고 근로자 대피시켜야 17일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화재 이후 쿠팡의 대응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쿠팡이 화재 발생을 인지했음에 불구하고 근로자들을 대피시키지 않았고, 안내방송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재 당시 덕평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아르바이트 근로자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주장은 이렇다. 4시 50분 경 물류센터 작업장에 연기가 들어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리를 지키고 있던 A씨는 점점 심해지는 연기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외부로 대피했다. 그러자 쿠팡 물류센터..
ARTICLES
2018. 2. 2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