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물류' 향한 새로운(?) 도전, 감춰진 실패들
자전거, 지하철, 버스... 여객수단 물류 활용 가능성 대두과거에도 있었던 시도, 도전 이전 실패들 도심물류 운송수단으로 ‘여객’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택시, 버스, 지하철과 같은 여객운송수단이 화물운송에 활용되고, 우리의 이웃이 배달기사가 되어 자전거, 도보를 통해 화물을 전달해주는 그림이다. 혹자는 실효성이 없는 이야기라 주장할 수 있겠다. 또 다른 이는 불법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겠다. 그러나 그림 같던 일은 실제로 일어났다. 니혼게이자이(日本経済)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9월부터 택시, 버스와 같은 여객운송수단이 화물을 동시에 옮길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기존 물류업계의 배송인력 부족문제를 여객운송수단 활용으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역시 여객운송수단의 도심물류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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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