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투자? 계획된 손실! 재무제표로 살펴본 ‘쿠팡의 위기’
글. 이재홍 KEB하나은행 기업컨설팅센터 회계사 계속되는 성장, 계속되는 손실 지난해 5월 본지에 기고한 글에서 예상한 대로, 2016년 1분기 모바일 쇼핑액이 같은 기간의 온라인 쇼핑액을 넘어섰다. 이러한 모바일 유통채널의 성장은 소셜커머스의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로 모바일에만 한정해 놓고 보면, (구)소셜커머스 3사(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 이하 '소셜커머스 3사')는 기존 오프라인 및 온라인 강자들과의 대결에서도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소셜커머스 3사 연도별 매출액(자료= 전자공시시스템, 단위: 십억 원) 지난달 14일 쿠팡을 끝으로 소셜커머스 3사의 ‘2016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공시가 완료됐다. 재무제표에 기록된 소셜커머스 3사의 2016년도 매출액을 살펴보면, 쿠팡이 전년 대비..
INSIGHT
2017. 4. 2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