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의 지독한 고민 ‘확장성’
보수적인 산업환경과 자사 프로세스, 물류 플랫폼시장 제약요인으로 꼽혀 이커머스, 금융산업 등 물류 영역에서 뻗어나갈 수 있는 '확장성' 숙제 글.엄지용I송영조 기자 Idea in Brief 국제물류 플랫폼 밸류링크유와 트레드링스. 화물운송 플랫폼 벤디츠, 로지스팟, 고고밴코리아. 대기업의 물류 플랫폼인 ‘이판토스’, ‘헬로’, ‘첼로스퀘어’... 그야말로 플랫폼의 각축전이다. 그런데 물류 플랫폼이 정말 잘 되고 있을까. 업계의 의견은 회의적이다. 무엇보다 플랫폼에서 뛰어 노는 참가자들이 늘어나야 하는데, 그 단계까지 도달하지도 못했다는 의견이다. 대기업 플랫폼은 그나마 자사 물량을 투하하여 뭐라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자기 물량을 자기가 돌린다면 그게 플랫폼으로써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물류 플랫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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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