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시대, 유통·제조업체 덮친 소포장 열풍
대용량 포장에서 소포장으로1인 가구의 증가가 패키징에 영향 미쳐편의점, 대형마트, 식품제조업체, 다양한 방식의 ´소포장´ 선보여혼자사는 직장인 A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 중이다. 그녀는 인터넷에서 찾은 샐러드 레시피를 들고 인근 대형마트를 찾았다.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양배추, 양상추, 당근, 양파 등이다. 비싼 파프리카는 가격대를 보고 살 예정이다. 재료를 고르기 위해 식품코너를 지나던 중 신선한 상품이 눈에 띄였다. 바로 1인분용 샐러드였다. 일전에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양상추 2통을 구매했다가 이틀이 지나 시들어서 전부 버렸던 기억이 났다. 80g에 990원. 양상추 1통이 1000원~1200원 정도인걸 감안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자취하는 학생 B씨는 장을 볼 때 주로 소포장 상품들..
INSIGHT
2016. 7. 4.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