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투표지는 누가 다 옮겼을까
뜨거웠던 19대 대선, 3100만 투표지는 어떻게 이동했을까선관위부터, 투표소와 개표소에 이르는 선거 물류 연결고리 글. 김정현 기자 5월 9일, 19대 대선 투표일. 본 기자는 집 근처 초등학교로 향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를 했고, 투표가 끝난 뒤에는 손에 도장을 찍어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번 대선 기간은 유례없이 짧았다. 대선 준비 기간도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짧은 대선 기간과는 별개로 전국 투표율은 77.2%로 높았다. 총 4,248만 명 유권자 중 3,100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9대 대선, 투표방법 ‘세 발자국만 움직이면 물류’라고 한다. 투표 또한 예외는 아니다. 3,100만 개의 소중한 한 표들은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 것일까? 모두가 알고 있다..
INSIGHT
2017. 5. 2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