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고밴 CEO 스티븐 램 "화물운송업계 우버를 꿈꾸다"
“스타트업의 엘도라도” 물류산업의 파괴적 혁신자가 몰려온다 [인터뷰] 고고밴 CEO 스티븐 램 "화물운송업계 우버를 꿈꾸다"대담. 김철민 기자 / 통역. 이현주 기자 / 정리. 엄지용 기자 지금까지 물류산업은 별 다른 기술적 혁신 없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보수적인 산업이었다. 최근 들어 이러한 물류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고고밴은 모든 형태의 운송 서비스를 앱을 통해 주선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3년 6월 ‘혁신’과 ‘속도’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한 고고밴은 불과 2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홍콩에서 가장 많은 운송기사를 거느린 화물주선업체로 성장했다. 홍콩 소형 화물 운송 시장의 절반가량은 고고밴이 차지하고 있다. 이제 고고밴은 홍콩을 넘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INSIGHT
2015. 5. 1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