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수건도 짜라고? 파스값이 더 든다
마른 수건도 짜라고? 파스값이 더 든다글. 박승범 SCM 칼럼리스트 Idea in Brief마이클 해머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과 GE의 식스시그마는 한 시대를 풍미하던 시대, 우리는 눈에 보이는 비용절감에 익숙해져있었고, 그것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소싱과 공급망 관리가 화두가 되고, 기업 경영환경이 더욱 더 복잡해지면서, 얼마짜리를 얼마로 만드는 비용절감은 단시간 안에 역전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제는 오히려 시행착오를 줄이고, 위험 발생 요인을 줄여서 물 흐르듯 안정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경우가 더 많다. 마른 수건을 더 짜는 시대는 끝났다. 마른 수건을 짜면 손만 아프고 파스값만 더 든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절감을 생각할 때다. 올초 모 시사 ..
INSIGHT
2016. 6. 22.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