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로지스 택배 대리점장들은 왜 일자리를 잃었을까
KG로지스, 대리점 연합법인 '유엘'에 기업 매각... KGB택배 합병은 사실상 실패인수합병 이후, 100명 이상의 대리점장과 1000명 이상의 택배기사 불공정 계약해지 논란 점화손해보상 청구액 250억 원, 실제 피해액 100억 원 집계... 소송 대상은 KG로지스에서 '유엘'로 글. 엄지용 기자 Idea in Brief 인수합병의 결과가 긍정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지난 2월 KG로지스의 KGB택배 인수합병은 초기 C2C 중심 택배사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로젠과 경쟁할 수 있는 택배사가 나오지 않나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현시점 KG로지스는 대리점 연합법인인 ‘유엘’에 기업을 매각하며, 사실상 인수합병의 실패를 인정했다. 그리고 실패한 인수합병의 한 편에는 그 과정 속에서 해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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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