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류산업, 통합화․대형화 바람 거세질 것
육해공 서비스 분야별 세분화, 환경․보안 이슈
국내 물류업계 종사자들 대다수가 내년도 세계경제가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DHL코리아가 12월 5일 무역의 날을 맞아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류의 미래 조명’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4%가 세계경제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안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4일 밝혔다.
총 63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2013년 세계경제 전망(물류의 흐름 측면)에 대해 321명(47%)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고, 181명(27%)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147명(22%)에 불과했다.
전 세계 물류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외부 요인에 대해 443명(65%)가 ‘세계경제침체’를 원인으로 꼽았으며, 그 뒤로 104명(15%)이 세계 각국의 보안강화 등 운송규제로 답했다.
물류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물류시스템 강화 ▲화주와의 동반성장 ▲물류전문인력 양성 ▲컨설팅능력 향상 ▲녹색물류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년 후 물류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이슈로는 ▲물류기업 간 통합 가속화와 대형화 ▲물류자동화 따른 인력 감축 ▲육해공 등 영역별 세분화 및 전문화 ▲환경훼손 ▲국제제재 강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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