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도쿄국제도서전’ 출품…국내 물류잡지 첫 사례

[CLO 송인택 인턴기자(인하대)] 국내 물류・공급망관리(SCM)분야 대표 전문잡지인 CLO(www.4clo.net, Chief Logistics Officer)가 한국을 대표해 2013 도쿄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물류전문잡지의 해외시장 진출 타진은 업계 첫 사례로, 전세계 국가들의 유력 잡지들과 함께 해외진출 가능성을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도쿄국제도서전은 중국의 베이징국제도서전과 함께 전세계 출판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도서 전시회로 손꼽힌다. 이번 도서전은 한국이 주제국(주빈국)으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 일부 중동 국가 등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가했다.

도쿄국제도서전에 출품된 CLO는 지난 6월호(통권42호)로 'MIT 공학박사의 택배 도전기' 최병인 KGB택배 회장 등이 게재된 잡지가 전시됐다.   

한편, ‘서플라이체인 로지스틱스 리더의 프리미엄 솔루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CLO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류잡지 외국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인 초록번역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류잡지로 선정된 매체는 '여성조선', '쎄씨(Ceci)' 등 27종으로, 국내 물류분야 전문매거진으로는 CLO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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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발행인인 국원경 미디어케이앤 대표가 3일 개최된 도쿄국제도서전에 참석해 국내 물류잡지 최초로 해외 진출을 타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