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ICT 등 물류 솔루션 출시

[CLO 김철민 기자] 한진은 화주기업들의 다양한 물류 니즈를 수용하기 위해 산업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란 단순 운송 및 보관 등의 기본적인 물류기능 이외에도 조달·생산·판매 물류를 최적화하는 해법을 제공하는 것. 한진은 스마트 컨설팅과 함께 고객 물류진단·해법에 관한 60여 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9종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솔루션은 ▲유통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물류 ▲EPC(설계·조달·시공일관) 물류 ▲GSCM(국제 공급망 관리) 물류로 세분화해 최근의 물류 트랜드를 반영했다. 또 고객 수출입의 사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출입 화물에 대한 안전·보안 등의 분야를 강화했다. 

한진 관계자는 "진화된 물류 솔루션 제공자로서 기업고객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마케팅·생산·영업 등의 핵심역량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진은 지난달부터 기업고객의 수요 환경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3종(물류창고 리엔지니어링·맞춤형 물류창고 운영대행·물류 전산-시설-장비판매-임대)의 세분화된 패키지로 구성된 '물류창고 핵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