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JAS), 인천공항에 물류센터 준공

[CLO 송인택 인턴기자(인하대)] 미국에 본사를 둔 (주)자스포워딩코리아(대표 이호진)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물류단지에 창고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스포워딩코리아는 월드와이드네트워크(Worldwide Network)-자스(JAS, Jet Air Service)의 일원으로 본사는 1987년 설립됐다. 현재 미국 애틀란타를 기점으로 80개국 230개 도시에 물류거점을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위치한 자스포워딩코리아 물류센터는 약 3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창고동 지상2층, 사무동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3401㎡ 규모의 대형 항공물류시설이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자스포워딩코리아 물류창고 개장으로 인천공항의 국외 환적물동량 증대와 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호진 영업본부장은  “글로벌 물류업체인 자스포워딩의 입주를 통해 인천공항은 물량 창출은 물론 물류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