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훈민 인턴기자(해양대)] 삼성SDS와 삼성SNS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교부방식으로 SDS가 SNS를 흡수합병(SDS:SNS=1:0.462비율)을 결의했다.
양사는 10월 1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의 주요 목표는 양사의 전문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ICT 시장에 대응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삼성그룹 해외매출의 40%를 담당하고 해외거점을 다수 보유한 SDS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복안이다.
삼성SDS는 올초부터 해외사업을 본격화 중인데 중동, 중국 등에 IT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는 스마트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SNS의 통신인프라 설계,구축역량을 통해 사업의 글로벌 역량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SDS의 해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SNS 기존 무선통신 구축사업 및 ICT 사업을 확대한다는 것.
삼성SDS 고순동 사장은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종합 ICT서비스 회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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