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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컨소시엄, 군산항 7부두 5개 전 선석 운영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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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0. 6.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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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군산항 7부두 5개 전 선석 운영권 확
[이코노미세계] 군산항 7부두 운영회사에 대한통운과 세방, 동방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이로써 대한통운 컨소시엄은 군산항 7부두 5개 선석 운영권 모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29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대한통운 컨소시엄이 한진 컨소시엄(선광+세아로지스) 보다 2.25점 차이로 최종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항만청은 심사일인 29일 다음날인 30일에 최종업체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입찰결과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루 앞당긴 것으로 전했다.

새만금 수혜항만으로 떠오르는 군산항 잡화부두 전 선석을 확보한 대한통운, 세방, 동방 등 물류업체들은 향후 군장산업단지를 비롯해 지역 물동량은 물론 중국 등 서해안권 부정기 화물 유치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7부두는 5만톤급 2개 선석과 3만톤급 한개 선석으로 배후부지가 양호해 향후 군산항 운영의 주도권 향방에 영향을 끼칠 주요 선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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