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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발간 행사 '살롱 드 물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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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8. 12.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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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발간 행사 '살롱 드 물류' 열려

정부기관, 기업, 스타트업, 투자기관 등 물류·유통 관계자 한 데 모여

저자들의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네트워킹 파티 진행

 


 

생활물류 전문미디어 CLO는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도서 발간 행사 ‘살롱 드 물류’를 11일 개최했다.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 물류·유통시장을 총 정리함과 동시에 향후를 예측한 자리로, 내년도 시장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와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장에는 장병규 4사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 등 투자기관까지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강대 로지스타 포캐스트 편집위원회 위원장(연세대 교수)은 오프닝 강연을 통해 “물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해, 물류는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이러한 물류문화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본형성을 위해 기술이란 도구에 집중하거나, 물류 속의 화물만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물류의 주인공은 ‘사람’이다. 사람 중심의 물류문화가 진정한 인간성의 발견, 물류 르네상스가 될 것”이라며 2019년 물류문화의 키워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문화로서 자리 잡는 물류를 예측한 ‘New Culture Wave’, 물류 내 새로운 가치창출에 집중한 ‘Accelerating Value’, 우리 일상을 변화시킬 물류에 주목한 ‘Life Style’, 마지막으로 내년도 물류 혁신과 진화를 기대하는 ‘2019 Evolution’ 등 총 4 개 파트로 구성됐다.

 

각 파트별 총 12 명 연사들의 강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물류·유통 분야 전문가이자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의 공동 저자들이기도 한 연사들은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이커머스, 라스트마일, 콜드체인 등 분야별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도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추가적인 부연 설명, 도서 내 기록하지 못한 내용, 참가자들의 질문까지 더해져 본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강연 순서는 ▲김시우 ECM 특허 대표 변리사 ▲박상신 디맨드쉽 대표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김희양 콜드체인 플랫폼 대표 ▲한덕희 레인지 인터내셔널 대표 ▲한덕희 레인지 인터내셔널 대표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 ▲송재철 나우픽 대표 ▲홍종욱 FSS 대표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정훈 CJ 미래경영연구원 박사 ▲노홍승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클로징 강연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담당했다.

 

강연 이후에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졌다. 간단한 주류 및 핑거푸드를 곁들인 자리로 연사 및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정책수립 및 비즈니스 매칭에 있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발간 행사에서 사전공개 된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단행본은 12월 20일부터 CLO 홈페이지와 교보문고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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